IR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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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에이츠, 글로벌 골프테크 AI 시장 본격 진입…‘AI Trainer’ 첫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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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25.11.25
GameDay와 연동…‘골프 데이터 플랫폼 기업' 전환 가속

크리에이츠가 AI 기반 골프 코칭 플랫폼 ‘AI Trainer’를 공식 소개하며 골프 연습·코칭 시장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 전략을 발표했다. 사진=크리에이츠
글로벌 스포츠 테크놀로지 전문기업 크리에이츠는 AI 기반 골프 코칭 플랫폼 ‘AI Trainer’를 공식 소개하며 골프 연습·코칭 시장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 전략을 발표했다고 25일 밝혔다.
AI Trainer는 골퍼의 스윙을 8단계로 분석하고 60개 이상의 체크포인트를 AI가 자동 진단해 개선 방향을 제시하는 개인화 코칭 플랫폼이다. 유니코(UNEEKOR)가 보유한 정밀 볼·클럽 데이터와 고속 슬로모션 영상 분석, AI 엔진을 결합해 반복 사용성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이를 기반으로 구독형 모델 확장과 고객 유지율 증대가 기대될 전망이다.
AI Trainer는 기존 AI 골프 솔루션이 영상 기반 오류 분석에 머물러 있던 한계를 넘어 정확한 론치모니터 물리 데이터와 120fps 이상 고속 영상, LLM 기반 대화형 코칭을 하나의 플랫폼에 통합한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스윙 체크포인트와 실제 볼·클럽의 물리적 결과를 정밀하게 연계·분석하는 고도화된 AI 코칭 기능을 구현해 명확한 차별성을 확보했다.이어 AI Trainer는 사용자가 샷을 할 때마다 분석 데이터가 누적되고 AI가 이를 학습해 점차 더 개인화된 진단을 제공하는 구조를 갖추고 있다. 사용량 증가는 곧 서비스 품질 향상으로 이어지고 이는 다시 재사용률·장기 구독 전환을 촉진하는 구독형 SaaS 모델의 핵심 인프라로 작동한다.
더불어 LLM 기반 대화형 코칭 기능을 통해 사용자는 AI에게 질문하고 문제점을 설명받으며 개인 맞춤형 레슨 영상을 추천받을 수 있다. 이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도 확장성 높은 스케일러블 콘텐츠 모델로 발전 가능하다.
이러한 기술력은 하드웨어·소프트웨어·AI·영상 기술을 수직적으로 융합한 구조에서 비롯된 것으로 타사가 단기간에 모방하기 어려운 높은 시장 진입장벽을 구축한다. 결과적으로 크리에이츠는 골프테크 AI 분야에서 독보적인 경쟁 우위를 확보하게 되었다.
AI Trainer는 앞으로 GameDay와의 연동을 통해 ▲AI 캐디 ▲AI 라운드 해설 ▲AI 경기 리포트 등으로 기능이 확장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크리에이츠는 기존의 장비 제조 중심 기업을 넘어 데이터 기반 스포츠 플랫폼 기업으로의 전환 속도를 더욱 높일 계획이다.
석재호 크리에이츠 대표는 “AI Trainer는 크리에이츠가 보유한 정밀 데이터 기술과 AI 역량이 결합된 첫 번째 플랫폼 서비스로 장비 중심 비즈니스에서 소프트웨어·데이터 중심 기업으로 확장하기 위한 전략적 발판이다”며 “AI 코칭·플레이 데이터·사용자 행동 데이터가 연결되는 통합 플랫폼을 구축해 글로벌 골프 시장에서 기술 기반 리더십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출처 : https://daily.hankooki.com/news/articleView.html?idxno=130058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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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에이츠, 엔트리급 론치모니터 'EYE MINI CORE' 아마존 독점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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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25.11.05
글로벌 스포츠 테크놀로지 전문기업 크리에이츠는 자사 골프 브랜드 유니코의 엔트리급 신제품 'EYE MINI CORE'를 아마존을 통해 독점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EYE MINI CORE'는 유니코의 정밀 광학 측정 기술을 집약한 엔트리급 론치모니터로, 1,499달러의 합리적인 가격에 미니멀한 디자인, 검증된 정확도, 15가지 볼 데이터 포인트, 초저지연 등 프리미엄급 성능을 모두 탑재했다.
특히 동급 최고 수준의 성능을 유지하면서도 가격 장벽을 대폭 낮춘 것이 가장 큰 특징으로, 시뮬레이터 입문자부터 골프 애호가까지 폭넓은 소비층을 아우른다는 평가다. 또한 설치가 간편한 플러그앤플레이 방식으로 PC 연결만으로 즉시 사용할 수 있으며, GSPro 등 주요 3rd Party 소프트웨어와 호환되어 사용자 편의성을 극대화했다.

Amazon 독점 출시 (유니코) UNEEKOR – EYE MINI CORE. [사진=크리에이츠]
아울러 클럽 데이터 패키지 1,500달러를 추가 구매할 경우 전체 데이터가 활성화되어 프로페셔널 수준의 분석 환경을 구현할 수 있다. 본 제품은 미국 달라스 글로벌 이노베이션 센터의 연구진과 공동 개발을 통해 정밀한 볼 트래킹 기술과 사용자 친화적 인터페이스를 최적화했다.
유니코 글로벌 마케팅 총괄 제임스 머피는 "EYE MINI CORE는 첫 시뮬레이터 구축을 고려하는 골퍼들에게 놀라운 가치를 제공하며, 복잡함이나 높은 비용의 장벽 없이 유니코의 데이터 정밀도를 경험할 수 있어 강력하고 직관적인 시스템을 통해 바로 플레이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크리에이츠 석재호 대표이사는 "EYE MINI CORE는 모든 골퍼가 투어급 데이터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유니코의 사명을 담고 있다"며 "정밀함과 신뢰성을 콤팩트한 형태로 구현해 초보자부터 숙련자까지 모두에게 이상적인 솔루션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크리에이츠는 아마존 제품 출시를 통해 글로벌 골프테크 시장 내 보급형 세그먼트 확장과 브랜드 인지도 강화를 동시에 추진할 계획이다.
(출처 : 뉴스핌, https://www.newspim.com/news/view/2025110500019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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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에이츠, ‘수원시 중소기업인 대상’ 수출진흥 부문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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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25.10.29
글로벌 스포츠 테크놀로지 전문기업 크리에이츠가 ‘2025 수출진흥 부문’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사진=크리에이츠)
‘수원시 중소기업인 대상’은 기술 개발, 생산성 향상, 수출 증대 등 지역 경제 발전에 기여한 우수 중소기업인을 발굴·시상하는 제도로, 올해는 총 24개 기업이 응모해 서류심사와 심사위원회 평가를 거쳐 최종 수상 기업이 선정됐다.
이번 수출진흥 부문 수상은 고도화된 AI·센서 기술을 기반으로 북미, 일본, 유럽 시장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며, 한국형 스포츠 테크놀로지의 수출 경쟁력을 입증한 공로가 인정된 결과다.
이번 시상식은 지난 28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3회 수원시 기업인의 날’ 행사 중 진행됐으며, 수상자들에게는 트로피와 함께 수원시장 상장이 수여됐다. 또 수상 기업들은 앞으로 3년간 ‘수원시 우수기업’으로 예우를 받게 되며, 해외 박람회 참가 등 수원시 통상 시책 신청 시 가점을 부여받게 된다.
2009년 설립된 크리에이츠는 골프 론치모니터(Launch Monitor), 시뮬레이터, AI 소프트웨어까지 아우르는 원스톱 골프 솔루션 기업이다. 2016년 미국에 설립한 글로벌 브랜드 UNEEKOR(유니코)를 필두로, 디바이스·UX·AI 전 영역을 자체 개발해 ‘골프 론치모니터’와 관련 소프트웨어를 독자적으로 설계·제작·판매하고 있다.
특히, 국내 최초로 개발한 △Dimple Optix(딤플옵틱스) △컴퓨터 비전 기반 풀스윙 트래킹 △임팩트 정밀 분석 등 고도화된 영상처리 기술을 적용한 제품들은 세계 최대 골프 시장인 미국을 중심으로 높은 시장 점유율을 기록하고 있다. 크리에이츠의 해외 매출 비중은 2024년 기준 전체의 70% 이상을 차지하며, 글로벌 골프 테크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석재호 크리에이츠 대표이사는 “이번 수출진흥상은 단순한 수출 성과가 아니라, 한국의 기술력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인정받았다는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AI와 센서, UX 기술을 고도화해 K-골프 테크의 위상을 세계 시장에서 확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출처 : 이데일리, https://www.edaily.co.kr/News/Read?newsId=03693286642337840&mediaCodeNo=257&OutLnkChk=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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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에이츠, 미국 댈러스 글로벌 이노베이션센터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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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25.10.24
글로벌 스포츠 테크놀로지 전문기업 크리에이츠가 미국 텍사스주 달라스 파머스 브랜치에 위치한 '유니코 달라스 글로벌 이노베이션 센터(UNEEKOR Global Innovation Center in Dallas)'를 공식 개관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개관은 크리에이츠의 핵심 브랜드 유니코(UNEEKOR)가 미국 현지에 구축한 첫 번째 대규모 연구개발(R&D) 거점으로, 차세대 골프 시뮬레이션 및 인공지능(AI) 기반 기술혁신을 가속화하기 위한 전략적 행보라고 할 수 있다.
이번에 개관한 달라스 글로벌 이노베이션센터는 200평 규모로, 제품 및 소프트웨어 개발의 글로벌 허브 역할을 수행한다. 센터 내부에는 최대 10개의 골프 시뮬레이터 베이가 설치되어 있으며, 제품 테스트와 성능 개선을 위한 다양한 실험이 상시 진행된다.

크리에이츠 핵심 브랜드 UNEEKOR 달라스 글로벌 이노베이션 센터. [사진=크리에이츠]
또한 자사 원천 기술로 개발된 완전 자동화 로봇 스윙 머신을 도입하여 동일한 스윙을 반복 수행함으로써 객관적이고 정밀한 데이터를 수집하고, 제품의 정확도 및 퍼포먼스를 체계적으로 검증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노베이션센터는 유니코의 제품 및 S/W개발의 중심지로, 최근 출시된 프리미엄 오버헤드 론치모니터와 소프트웨어 기반 플랫폼(GameDay, AI Trainer) 등 혁신 제품의 기술적 기반이 되는 연구개발을 주도한다. GameDay와 AI Trainer는 머신러닝 기반 실시간 피드백·몰입형 연습 환경·온라인 플레이·데이터 기반 인사이트를 통해 혁신적인 훈련 경험을 골퍼에게 제공한다.
달라스 글로벌 이노베이션센터에는 전문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들이 상주하며, 엔지니어·디자이너·AI 개발자·전략 리더 등 전세계 200명 이상으로 구성된 글로벌 팀과 협업을 통해 고객 중심의 차세대 골프 테크놀로지 혁신을 추진한다. 본 센터 설립은 크리에이츠의 미국 시장 내 지속적 투자와 성장 의지를 상징하며, 달라스 R&D센터를 향후 글로벌 협업과 산업 리더십 강화를 위한 핵심 허브로 육성할 계획이다.
석재호 대표이사는 "크리에이츠는 기술 중심의 기업을 넘어, 골프를 일상의 일부로 만드는 플랫폼 기업이다. 시장 점유율 1위를 넘어서, 전 세계 골퍼들의 일상 속에서 가장 가까운 파트너로 자리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세계 1위 일상형 골프 플랫폼 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겠다"며 "크리에이츠는 기술 이상의 사람과 경험의 다양성을 존중하는 기업이다. 모두를 포용하기 위한 열정으로, 누구나 골프의 즐거움을 누릴 수 있는 혁신을 만들어가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크리에이츠는 글로벌 스포츠 테크놀로지 전문기업으로, 골프 론치모니터·시뮬레이터·AI 분석 S/W를 통해 고객 중심의 혁신적인 골프 솔루션을 개발·제공하고 있다. 자회사 유니코를 통해 미국, 일본, 유럽 등 글로벌 시장에서 활동하고 있으며, 최첨단 이미지 분석 기술과 AI 알고리즘을 기반으로 골퍼에게 정확한 데이터 분석과 몰입형 연습 경험을 제공한다.
(출처 : 뉴스핌, https://www.newspim.com/news/view/2025102400013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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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우수 중소기업인' …수출진흥 부문 대상 크리에이츠 석재호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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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25.09.22
경기 수원시청사. (사진=뉴시스 DB)
경기 수원시는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 대외 경쟁력을 높인 우수 중소기업인 7명을 선정했다고 22일 밝혔다.
종합대상은 브이에이디인스트루먼트 송백균 대표가 수상했다. 수원시 중소기업인 대상은 기술개발과 생산성 향상, 수출 증대 등을 통해 지역경제 발전에 이바지하고 수원시 위상을 높인 우수 중소기업인을 발굴해 시상하는 상이다.
6개 부문별 대상으로는 ▲경영혁신 부문 파이헬스케어 이영규 대표 ▲기술개발 부문 유티정보 길기순 대표 ▲수출진흥 부문 크리에이츠 석재호 대표 ▲창업·벤처 부문 아이엠바이오로직스 하경식 대표 ▲일자리창출 부문 뉴원 이율범 대표 ▲노사화합 부문 테크웰 정상후 대표가 각각 선정됐다.
시상식은 내달 28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제3회 수원시 기업인의 날' 행사에서 진행된다.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수원시장 상장을 수여한다.
수상 기업은 3년간 '수원시 우수기업'으로 예우 받는다. 해외박람회 참가 시 가점, 중소기업육성자금 이차보전 우대, 중소기업지원시책 우선권 부여, 세무조사 3년간 유예 등의 혜택도 받는다.
(출처 : 뉴시스, https://www.newsis.com/view/NISX20250922_00033383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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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막 사흘 앞둔 ‘2025 매경·KPGA 골프 엑스포’… 볼거리, 즐길 거리 ‘가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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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25.02.05

‘2025 매경·KPGA 골프 엑스포’ 개막이 3일 앞으로 다가왔다.
다가오는 7일부터 사흘간 서울 강남 소재 코엑스 B홀에서 펼쳐지는 이번 ‘2025 매경·KPGA 골프 엑스포’에서는 다양한 참여형 콘텐츠가 준비돼 관람객들의 발길을 이끌 것으로 전망된다.
- 골프 시뮬레이터 유니코(UNEEKOR)와 함께하는 ‘KPGA 레슨 존’
먼저 ‘KPGA 레슨 존 with 유니코(UNEEKOR)’에 주목할만하다. 해당 구역에 방문하는 참관객은 전문 교습과정을 수료한 KPGA Class A 프로에게 원포인트 레슨을 받을 수 있다. 어프로치부터 아이언, 드라이버 레슨과 함께 스윙의 효율 극대화, 스윙의 정확한 진단, 신체 특성에 맞는 스윙 찾기, 구질 교정 등 다양한 주제로 레슨을 진행할 예정이다.
‘KPGA 레슨 존 with 유니코’에는 골프 시뮬레이터 유니코가 설치돼 있어 참가자들에게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분석 데이터가 제공된다. 유니코는 PXG, 스릭슨, 클리브랜드, 던롭, 오토플렉스, 핑, 테일러메이드, 미즈노, 온오프골프 등 용품사 부스에도 탑재돼 있어 이번 ‘2025 매경·KPGA 골프 엑스포’ 방문객들의 샷 데이터를 책임질 전망이다.
- ‘골프 엑스포 오징어게임’, ‘6홀 퍼트 토너먼트 대회’ 등 풍성한 참여형 이벤트 준비
‘2025 매경·KPGA 골프 엑스포’ 마지막 날인 9일 오후 2시에는 ‘골프 엑스포 오징어게임’도 진행된다. 참가를 희망한 참관객들은 누구나 알아야 할 골프 상식 퀴즈인 ‘OX 퀴즈’, 드라이버 비거리 대결인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클럽 하나로 샷을 해서 공을 맞추는 ‘그대로 멈춰라’, 골프 공을 굴려 비석을 맞추는 ‘비석치기’까지 4개의 게임에 참여하고 1명의 우승자가 최종 선정된다.
이밖에 천연 잔디의 특성과 모양을 그대로 구현한 STI 프리미엄 인조잔디에서 열리는 ‘6홀 퍼트 토너먼트 대회’가 행사 기간 내 펼쳐지며 개그맨 변기수와 맞붙는 1개홀 매치플레이 대결도 행사 2일차인 8일 오후 2시에 열린다.
- 최진호, 이태희, 전가람 등 투어 선수들이 출격하는 ‘KPGA 스테이지’
‘2025 매경·KPGA 골프 엑스포’에는 ‘KPGA 스테이지’라는 별도 공간이 마련됐다. 행사 기간동안 이 곳에서는 KPGA 회원이 주인공으로서 무대에 선다.
먼저 KPGA 투어 8승 및 2016~2017년 ‘제네시스 대상’ 수상자 최진호(41.코웰)와 올 시즌 투어 데뷔 20주년을 맞이한 2019~2020년 ‘GS칼텍스 매경오픈’ 우승자 이태희(41.OK저축은행)를 포함해 지난해 ‘제67회 KPGA 선수권대회 with A-ONE CC’ 챔피언 전가람(30) 등 KPGA 투어에서 활동하고 있는 선수들이 강의와 팬 사인회를 실시한다.
또한 골프 방송 프로그램과 SNS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스포테이너’들도 만나볼 수 있다. 김주연을 필두로 강덕균, 고윤성, 박형준, 배재희, 문정현 등 KPGA와 KLPGA 회원으로 구성된 ‘특급 라인업’이 구축됐다. 이들은 레슨과 사인회 등을 통해 관람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더불어 유충경, 김현우, 이승재, 윤석진, 최대룡, 정영남 등 KPGA를 대표하는 교습가들도 총출동해 차별화된 공개 레슨과 토크쇼 등을 진행한다.
이외에도 행사 기간에는 KPGA Class A PRO(골프 교습 전문가)를 비롯해 KPGA 회원을 대상으로 교육 컨퍼런스를 시행하고 ‘KPGA 주니어 골프 리그’에 참여하고 있는 골프 꿈나무들을 대상으로 한 ‘골프 스킬스 챌린지’도 열린다.
- 사전 등록 시 KPGA 투어 프로암 초청권부터 태국 골프장 무료 라운드권 등 추첨 통해 푸짐한 경품 증정… 현장에서는 PGA투어 ‘더 CJ컵 바이런 넬슨’ 초청권 추첨도 진행
‘2025 매경·KPGA 골프 엑스포’는 7일부터 9일까지 아침 10시부터 저녁 6시까지 관람할 수 있다. 입장료는 1만 원으로 온라인 사전 등록 시 무료 입장 가능하다. 전시회 무료 초청장 소지자와 경로 우대증 소지자, 장애인 복지카드 소지자, 초/중/고등학생 및 미취학 아동은 부모 동반 입장 시 무료 입장 대상이다.
6일까지 진행되는 사전 등록을 할 경우 사전 등록자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KPGA 투어 프로암 초청권, 태국 소재 골프장 무료 라운드 권, 제브라 퍼터, 쇼골프 연습장 이용권 등을 지급한다.
현장에서도 PGA투어 ‘더 CJ컵 바이런 넬슨’ 초청권을 포함해 관람객들을 위한 풍성한 경품들이 준비되어 있다.
사전 등록을 비롯해 ‘2025 매경·KPGA 골프 엑스포’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공식 홈페이지(https://www.kgolfexpo.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출처 : SBS, https://programs.sbs.co.kr/sbsgolf2/24kpga/article/81885/G2000000187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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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년 경험 고스란히 담은 크리에이츠, 5년 연속 PGA쇼에 단독부스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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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25.01.20
크리에이츠가 지난해 열린 PGA쇼에 유니코 브랜드로 단독부스를 차려 많은 사람의 관심을 끌고 있다. 사진 | 크리에이츠
QED를 인수합병해 유니코(UNEEKOR)를 론칭한 크리에이츠가 올해도 PGA 머천다이즈쇼에 입성한다.
크리에이츠는 “21일부터 나흘간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에서 열리는 PGA 머천다이즈쇼(PGA쇼)에 유니코 브랜드로 5년 연속 참가한다”고 20일 밝혔다.
PGA쇼는 미국프로골프협회(PGA)가 주관하는 골프업계 최대 규모 전시회다. 글로벌 골프기업과 전문가들이 제품과 기술을 선보이고 셀러와 바이어로 만나 상호협력 기회를 모색하는 자리다.
지난해 인공지능(AI)기술을 접목한 혁신적인 제품을 선보여 캘러웨이, 타이틀리스트 등 세계적인 골프브랜드의 호평을 받은 크리에이츠는 이달 초 열린 CES 2025에도 단독부스를 설치하고 휴대용 론치 모니터 아이 미니 라이트 등을 공개해 주목받았다.
올해 PGA쇼에서는 유니코 단독 부스를 설치하고 신제품 론치 모니터 아이 엑스티(EYE EXT)와 아이 엑스알(EYE EXR)을 출품한다. AI 기반의 모션 분석 소프트웨어와 4K 언리얼 엔진 기반 스크린 골프게임 ‘게임데이’도 공개한다.
크리에이츠 관계자는 “5년 연속 PGA쇼에 참가해 유니코의 차별화한 기술을 선보일 수 있어 기쁘다. 신개념 스크린 골프리그 TGL 출범으로 오프 코스 골프에 대한 세계적인 관심이 높아졌다. 크리에이츠는 스크린 골프 게임이 골프산업에 새로운 혁신을 가져올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2009년 설립한 크리에이츠는 원스톱 골프 테크놀로지 기업이다. 데이터 생성 기술을 보유해 오프코스 골프산업 내 론치모니터와 소프트웨어 등을 판매한다. 15년 업계 경험을 토대로 고유 기술과 전문지식을 쌓았고, 2023년 매출 805억원, 수출 509억원 등을 달성하며 꾸준히 성장 중이다.
참고로 크리에이츠에 따르면 온코스만 즐기는 인구가 1260만명인데, 오프코스만을 즐기는 인구도 1240만명(이상 2021년 미국 기준)으로 두 그룹의 격차가 거의 사라졌다. 오프코스는 코스 외의 기술이나 제품 등을 포함한 활동·장비를 의미하는데, 스크린골프를 포함해 골프 연습장과 스윙분석기, 트레이닝 장비 등을 통칭한다.
(출처 : 스포츠서울, https://www.sportsseoul.com/news/read/149088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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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에이츠, CES 2025 참가…신제품 '아이 미니 라이트'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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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25.01.06
"해외에서 인정받은 혁신성 전세계에 선보인다"

크리에이츠가 CES 2025에 참가한다. 사진은 크리에이츠가 지난해 'ISE 2024'에 참가했을 당시의 모습. (웰컴어소씨에이츠 제공)
원스톱 골프 테크놀로지 기업 크리에이츠는 7~10일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전자 전시회 'CES 2025'에 참가한다고 6일 밝혔다.
크리에이츠는 CES 2025 베네치안 엑스포에서 단독 부스를 설치, 혁신성을 담은 다양한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우선 신규 휴대용 론치 모니터 아이 미니 라이트(EYE MINI LITE)와 기존 제품인 아이 미니(EYE MINI), 아이 엑소2(EYE XO2)를 전시한다.
이와 함께 새로운 골프 게임 소프트웨어도 공개할 계획이다.
아울러 크리에이츠의 정밀 센서 기술과 소프트웨어를 연동한 LG전자의 이동형 스크린 디스플레이 '스탠바이미'를 설치해 전문적인 데이터 골프를 직접 경험할 수 있게 했다.
이번 전시에서 크리에이츠는 미국 최대 전자 제품 유통업체 '베스트바이(Best Buy)', 미국 최대 규모 유통업체 '코스트코(Costco)',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플랫폼 '아마존(Amazon)' 등 북미 주요 리테일 업체를 초청해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한다.
크리에이츠 관계자는 "CES 2025 단독 부스를 계기로 크리에이츠의 혁신적인 제품을 전 세계에 선보일 수 있어 매우 뜻깊다"며 "미국을 포함한 글로벌 판로 확대에 더욱 가속도를 붙여가겠다"고 밝혔다.
(출처: 뉴스1, https://www.news1.kr/sports/golf/565264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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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에이츠 석재호 대표 글로벌 NO.1 브랜드로 도약해 나가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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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25.01.03
유니코를 빠르게 미국 3대 골프 시뮬레이터로 성장시킨 크리에이츠의 석재호 대표는 또 다른 비상을 꿈꾸고 있다. 2027년까지 골프문화의 변화를 주도하는 글로벌 1위 기업에 오르는 것이다. 그 목표를 향해 누구보다 즐겁고 열정적으로 일하고 있는 석재호 대표는 직원들 역시 행복한 동행이 되기를 바란다.
‘가치를 창조해 고객에 제공한다’는 뜻이 담긴 크리에이츠를 이끄는 수장은 석재호 대표다. 석 대표는 재료공학도 출신으로 2008년 첫 창업한 IT 회사를 매각한 후 친동생인 석용호(KAIST 전자공학 박사, CTO) 크리에이츠 부사장이 지인으로부터 의뢰받은 골프 센서를 같이 개발했던 것이 크리에이츠의 시작이다. 이렇게 개발한 제품의 소비자 반응이 매우 좋았던 것을 계기로 석재호 대표의 이전 직장 선배인 최익현 부사장을 영입하면서 2009년 정식 창업했다.
크리에이츠는 북미 시장에서의 성공에 힘입어 2024년 코스닥 상장을 준비하다 철수했다. 낮은 가치로 상장을 하기보다 제대로 된 가치 평가를 받기 위해 다음으로 연기한 것이다. 사실 상장이 최종 목표는 아니다. 최종 목표는 글로벌 스포츠 테크기업으로 골프 시뮬레이터 분야에서 1위가 되는 것이다. 코스닥 상장은 이 목표를 향해 가는 과정이라고 할 수 있다. 석 대표에게 이 목표는 여전히 유효하며, 잠시 작은 돌부리에 걸려 넘어졌을 뿐 금세 일어나 즐겁고 행복하게 스텝을 밟아 가는 중이다. 능력이 뛰어난 직원들과 함께할 수 있어 행복하고, 직원들도 목표를 향해 가는 과정이 자신만큼이나 행복하기를 바란다며 천진하게 웃는 석 대표를 만났다.

2016년 유니코(UNEEKOR)로 미국 법인을 설립했다. 그동안 북미 시장에서 론치 모니터 부문 3대 브랜드로 성장했는데, 현재 시장점유율이 어떻게 되나. 매년 유니코는 가파르게 성장해왔고 아직 골프 시뮬레이터 시장이 니치마켓인 점을 감안할 때 앞으로 더 성장할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한다. 2024년 기준 정확한 유니코의 시장점유율을 말하기 어렵지만 유니코는 고가에서 저가까지 라인업을 갖추고 과감하고 공격적으로 활동을 펼치고 있어 시장점유율이 대폭 증가했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중요한 점은 시장에서 유니코에 대한 하드코어한 로열 고객층이 형성되고 있다는 것이다. 이는 향후 유니코가 더 성장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는 튼튼한 기반이 될 거라 생각한다.
유니코는 ‘유니크(Unee)’한 ‘한국(Kor)’이 되자는 의미에서 지은 것으로 안다. 특별히 큐이디(QED)가 아닌 유니코로 진출한 이유가 있나? 한국과 미국이 골프 시뮬레이터에 대한 인식과 시장 상황이 다르기 때문에 다른 정체성의 브랜드로 접근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했다. 한국의 경우 큐이디가 B2B로 스크린 골프장에서 자리를 잡았다면, 미국은 론치 모니터의 90% 이상을 개인이 집에 설치해 사용한다. 그래서 PGA 프로 및 개인 등 B2C로 집에 설치하는 소비자를 공략하기 위해 이에 걸맞은 브랜드를 만들고 싶었다. 브랜드명은 원래 크리에이츠만의 차별화된 핵심(Core) 기술력을 전달한다는 의미로 지었는데, 여기에 한국인으로서 자부심과 아이덴티티를 가지자는 의미까지 담아 ‘Kor’를 사용하게 됐다.
2023년 매출 807억 원, 영업이익은 122억 원을 기록했다. 2024년 매출액과 영업이익률과 전년 대비 성장률은? 2024년에는 국내를 포함한 미국 등 해외 시장 수요가 다양한 이유로 둔화되고 있지만, 크리에이츠 전체 그룹사의 매출은 2023년과 비슷할 거라 예상된다. 하지만 AI 등 신규 기술 개발을 위한 투자, 제품 경쟁력 강화 등으로 인해 영업이익률은 일시적으로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 앞으로 원가경쟁력 확보를 통해 어려운 시기를 기회로 삼아 더 도약할 계획이다.
전체 매출에서 58% 정도가 미국 시장에서 나오는 걸로 안다. 2024년 미국 시장 매출 비중은 더 늘었나? 미국 사업의 매출 비중은 매년 약 5%씩 증가하고 있다. 엔데믹 이후 국내 시장이 지속적으로 둔화되고 있지만 미국 시장 매출은 꾸준히 증가세다. 하지만 국내 사업도 재편성해 점차 성장모멘텀이 나타나고 있다. 2025년에는 전체 매출의 40% 이상을 국내에서 만들어내기 위해 공격적으로 해나가고 있다.
현재 미국 시장에 포터블 골프 론치 모니터 아이 미니, 발 지면 반력을 측정하는 센서 밸런스 옵틱스 등이 유통되고 있는데, 가장 반응이 좋은 제품은? 핵심 모델인 아이 XO와 아이 미니 계열 모델들이 현재 가장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타사 제품들은 대부분 특정 가격대에 집중돼 있는 반면, 유니코는 그 틈새 가격대 세그먼트를 공략해 신규 수요를 창출하며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2025년부터 스크린골프 리그인 TGL이 출범하면서 집에서 골프 시뮬레이션 게임이 가능한 개인용 론치 모니터 시장이 성장할 것이라는 전망이 있는데…. 우선 TGL은 성공할 것으로 본다. 세계 정상급 선수들이 대회에 참가하고 운영도 파격적으로 진행된다. 6개 지역을 대표하는 팀으로 지역 간 경쟁은 미국인들이 가장 좋아하는 풋볼 경기와도 유사해 화제가 될 것이다. 이는 국내 실내 골프뿐만 아니라 스크린 골프문화에도 변화를 불러올 것으로 본다. 전통적인 야외 스포츠인 골프가 IT 기술과 융합되고 엔터테인먼트적 요소를 가미해 스포테인먼트로 진화함에 따라 글로벌 론치 모니터 시장 또한 급성장할 전망이다.
미국에서는 일반 아마추어 골퍼들 사이에서도 론치 모니터 사용이 일반화됐다고 하면, 국내는 아직 프로골퍼나 티칭 프로가 교육용으로 사용하는 데 머물러 있다. 국내에서 개인용 론치 모니터 시장 전망은 어떤가? 아직 B2B 중심의 아카데미 같은 공간 사업이 주를 이루고 있으나 기술 발전에 힘입어 제품이 점차 단순화되고 사용 편의성도 개선되고 있다. 가격 또한 평균 소비자도 손쉽게 접근할 수 있는 수준으로 낮아지고 있다. 미국만큼은 아니더라도 향후 3~4년 내에 국내에서도 대중화가 가속화될 것으로 전망한다.
론치 모니터는 데이터의 정확성이 중요하다. 유니코가 미국에서 성공할 수 있었던 요인 중 하나도 데이터의 정확성이라고 알고 있다. 론치 모니터 시장에서 인정받고 생존하기 위해서는 샷 데이터의 정확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그렇지 않으면 경쟁에서 살아남기 어렵다. 크리에이츠는 전체 인원의 절반 이상이 엔지니어로 구성된 회사다. 60% 이상의 자원을 R&D 인력에 투자해 제품 기획과 설계, 개발까지 품질을 최우선으로 하고 있으며, 제품에 대한 검증도 매우 엄격하게 진행한다.
유니코는 설치도 편리하다고 하던데. 앞서 말했던 것처럼 미국에서는 B2C로 집에 설치하는 소비자들이 주요 타깃이다. 시장조사 결과, 일반인이 론치 모니터를 집에 설치할 때 어렵다는 것이 큰 걸림돌로 파악됐다. 그래서 유니코는 제품 개발 초기 단계부터 소비자 경험과 설치의 편리함을 고려해 설계했다. 이렇게 소비자들의 목소리와 니즈에 귀 기울인 결과 짧은 시간 내에 좋은 성과를 낼 수 있었던 것 같다.
그 외에 미국 골퍼들을 사로잡은 비결이 있다면. 데이터의 정확성과 함께 사용 시 촬영되는 영상을 그대로 다 보여준 것도 골퍼들에게 유니코가 진정성 있게 느껴진 것 같다. 영상을 보여주는 것이 대단한 기술은 아니지만 고객이 영상을 보면 더 많은 정보를 얻어갈 수 있다고 판단했다. 그래서 처음부터 영상을 공개했고, 그렇게 미국에서 영상을 보여준 것이 유니코가 처음이었다. 우리와 같은 카메라 기반의 포어사이트는 아직도 영상을 안 보여주고 있고, 트랙맨의 경우 최근에 나온 카메라 플러스 레이더 방식은 보여주는 걸로 안다.
2023년 미국의 퍼터 브랜드 이븐롤(Evnroll)을 인수한 이유는. 엔데믹 이후 미국 시장 진출을 다시 모색할 때 용품 브랜드 인수를 생각하게 됐다. 미국 시장에서 유니코가 보수적이고 폐쇄적인 PGA 선수들에게까지 확장되려면 현지에서 잘 알려진 브랜드와 함께 진입해야 한다는 판단에서다. 이븐롤은 프리미엄 퍼터 전문 브랜드로 기술력은 있으나 시장성에는 한계가 있었다. 한편 유니코는 국내에 QED 매장들도 있어 유통을 확대할 수 있다. 서로 시너지가 날 거라 생각해 이븐롤의 창업자 게린 라이프(Guerin Rife)와의 담판 끝에 인수했다. 앞으로 이븐롤과 함께 퍼터 전용 시뮬레이터도 개발할 예정이다.
2022년에는 국내 최초 사물인터넷(IoT) 기반의 무인 골프 스튜디오 골퍼스(Golfus)를 오픈했다. 최근 무인 골프 스튜디오들이 늘어나고 있는데, 골퍼스의 현황과 추이는 어떤지 궁금하다. 무인 골프 스튜디오는 아직 대중화되지 않았지만 높은 미래 가치를 지닌 모델이다. 시간과 장소에 크게 구애받지 않아 특히 바쁜 골퍼들에게 매력적인 옵션이 될 수 있다. 향후 골프시장에서 중요한 트렌드로 자리 잡을 가능성이 매우 크다고 본다.
2025년 목표와 계획은. 무엇보다 한 단계 높은 성장이 필요한 시기다. 판매 채널 확장과 함께 미국뿐 아니라 다른 해외 시장으로 확장할 계획이다. 국내는 물론 아시아 기업 중 자체 기술력으로 골프 전문가와 일반인을 아우르는 골프 론치 모니터 제품을 판매 중인 회사는 크리에이츠가 유일하다. 북미에서의 성공을 바탕으로 3년 안에 골프문화의 변화를 주도하는 글로벌 1위 기업으로 도약하는 것이 최종 목표다.
2025 매일경제·KPGA 골프엑스포에 참여한다. 참여하게 된 배경은? 트랙맨이나 포어사이트에 비해 유니코가 회사 규모는 작을지 몰라도 기술력만큼은 넘버원이라고 생각한다. 그동안 기술 개발에 집중했는데, 글로벌 1위 브랜드가 되기 위해서는 보다 많은 골퍼들에게 제품을 알리고 좋은 경험을 제공하는 것도 중요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또 론치 모니터라고 하면 아직 어렵게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다. 골프엑스포에서 유니코의 다양한 최신 기술과 콘텐츠를 좀 더 친절하고 쉽게 소개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짜고 있다. 아울러 골프엑스포로 인해 침체된 국내 골프시장이 조금이나마 활성화되었으면 하는 마음이다.
(출처: 매일경제, https://www.mk.co.kr/news/sports/1120944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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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의 골프 기업, 크리에이츠 유니코(UNEEKOR) 미국 골퍼들의 입소문 타고 3대 골프 시뮬레이터로 자리 잡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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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25.01.03
전 세계 골프시장 1위의 미국에서 독창적인 기술력으로 성공한 다윗과 같은 한국 기업이 있다. 미국 3대 골프 시뮬레이터로 자리 잡은 크리에이츠 유니코의 성공 요인을 들여다봤다.
미국은 전 세계 골프시장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2022년 기준, 골프 인구만 약 4110만 명에 달하고 골프장은 1만6156곳으로 전 세계 골프 코스의 43%에 해당된다. 골프용품 시장 역시 타이틀리스트, 테일러메이드, 핑골프, 캘러웨이 등 미국 브랜드들이 주도하고 있다. 이렇듯 명실상부 세계 1위 골프시장에서 성공한 국내 브랜드가 있다. 바로 ‘유니코(UNEEKOR)’다.
유니코는 크리에이츠(CREATZ, 대표 석재호)의 미국 자회사명이다. 지난 2009년 국내 스타트업으로 첫발을 뗀 크리에이츠는 초고속 이미지 처리 기술을 기반으로 골프 론치 모니터와 관련 소프트웨어를 자체 설계·제작·판매하는 기업이다. 국내에서는 ‘큐이디(QED)’ 브랜드로 알려졌다. 국내외 시장 특성에 맞는 현지화 전략의 일환으로 국내에서는 큐이디, 미국을 기점으로 한 해외 시장에서는 유니코로 전개된 것이다.
2024년 9월 큐이디도 글로벌 브랜드 유니코로 통합됐다. 세계 시장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기 위한 전략으로 하나의 브랜드로 통합한 것이다. 다만 큐이디의 흡수 합병 이후에도 일정 기간 큐이디 브랜드로 운영된다. 기존 큐이디 고객들의 불편을 방지하고 점차적으로 브랜드 전환을 유도하기 위해서다.
앞선 기술력과 빠른 개발로 업계 주목 끌어
크리에이츠는 기존에 없던 앞선 기술력으로 빠르게 제품을 개발하면서 단기간에 업계에서 성장할 수 있었다. 처음 개발은 적외선 골프 센서였다. 2009년 당시 시중 제품은 공의 속도, 상향각, 좌우각 등의 3차원 운동을 측정하기 위해 평면 센서 외에 천장에 할로겐램프를 설치해야 했다. 그리고 공의 탄도를 인식하기 위해서는 세로형 센서를 추가로 설치해야 했는데, 이 세로형 센서에 공이나 클럽이 충돌하는 경우가 생기면서 고장이 자주 일어났다. 이때 크리에이츠가 세로형 센서 없이도 정확한 측정이 가능한 적외선 센서를 개발하면서 단숨에 업계의 관심을 끌었다.
이후 마킹된 볼을 측정하는 초고속 카메라 센서를 개발한 데 이어 마킹 없이 딤플 회전만으로도 샷을 정밀 분석하는 센서까지 개발하면서 또 한 번 업계의 주목을 받았다. 크리에이츠 이규성 글로벌 사업본부장은 “론치 모니터는 크게 레이더 방식과 카메라 방식으로 나뉜다. 우리나라에서도 많이 알려진 트랙맨은 레이더 기반 론치 모니터다. 레이더 방식은 멀리 날아가는 볼의 움직임을 측정하니 볼의 스핀측정에는 제한이 있을 수 있다. 이런 점 때문에 실외에서는 정확한데 실내에서는 적합하지 않다는 시각도 있다. 반면 카메라 방식은 적외선 추적과 고속, 고해상도 기반 기술을 조합해 사용하기 때문에 클럽 헤드 및 볼 발사 성능 등을 모두 섬세하게 분석한다. 실내와 실외의 측정 방식이 똑같기 때문에 많은 프로들이 선호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여기에 딤플옵틱스(DimpleOptix)와 함께 클럽옵틱스(ClubOptix) 특허 기술까지 획득해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딤플옵틱스는 골프공의 딤플 움직임을 인식해 스핀을 측정하는 기술이고, 클럽옵틱스는 클럽의 궤적과 임팩트를 판독하는 데 활용된다. 이를 통해 고도의 이미지 처리와 알고리즘을 구현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크리에이츠가 유일하고, 미국에서도 포어사이트에서만 관련 특허를 갖고 있다.
이규성 글로벌 사업본부장은 “유니코 사용 시 딤플옵틱스(DimpleOptix) 특허 때문에 소비자가 원하는 공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반면 아직 많은 브랜드들이 마킹볼을 사용하고 있어 소비자들이 불편을 느끼기도 한다”라고 덧붙였다.

PGA투어 프로 카메론 챔프가 유니코를 사용하는 모습.
데이터의 정확성, 사용과 설치의 편리함, 버티컬 라인업의 3박자
유니코가 처음 미국에 진출한 때는 2016년. 그때만 해도 골프 시뮬레이터 시장에서 유니코는 골리앗을 상대하는 다윗과 같은 위치였다. 미국에서 론치 모니터는 어느 정도 대중화돼 있고 시장 또한 한국보다 크다.
골퍼 개인이 마당이나 창고와 같은 개인 실내 공간에서 휴대용 론치 모니터로 골프를 즐기는 문화가 자리 잡혀 있다. 브랜드도 트랙맨을 비롯해 플라이트스코프, 포어사이트 등이 론치 모니터 시장을 주도하고 있었다. 골프 시뮬레이터에 대한 전문 포럼이 활성화돼 있을 정도로 골퍼들의 지식 수준이 높은 편이다.
강력한 골리앗과 같은 경쟁사들과의 싸움에서 살아남으려면, 다윗이 차돌로 골리앗의 급소를 정확히 타격했듯 다른 전략이 있어야 한다. 유니코는 틈새시장을 파고들었다. 이규성 글로벌 사업본부장은 미국에서의 전략을 크게 3가지로 꼽았다. 데이터의 정확성, 사용과 설치의 편리함, 버티컬 라인업으로 골퍼들에게 선택의 다양성을 제공한 것이다. “론치 모니터는 골프 프로나 전문가, 아마추어 골퍼라도 골프에 진심으로 열정적인 사람이 주로 사용한다. 특히 골프시장 1위인 미국에서는 데이터의 정확성이 기반이 되지 않으면 절대 메이저리그까지 못 올라간다. 유니코는 60% 이상의 자원을 연구개발(R&D) 인력에 투자해 단기적인 가격경쟁에 휘둘리지 않고 제품의 품질을 최우선으로 개발하고 있다. 여기에 설치와 사용까지 편리하다. 그리고 무엇보다 다양한 가격대의 제품으로 버티컬 라인업을 구축했다. 트랙맨은 모델이 1개로 가격이 2만5000~3만 달러로 높다. 그러나 유니코는 2750달러부터 1만3000달러까지 가격에 따라 5개 모델이 있어 다양한 수요에 대응할 수 있는 것이 큰 장점이다.”
특히 유니코는 소프트웨어부터 하드웨어까지 모두 직접 설계·제조하며 경쟁사 대비 높은 원가 경쟁력을 갖췄다. 그렇기 때문에 타사 론치 모니터와 비교해 기술력이 뛰어나면서도 제품의 가격이 합리적이다.
프로 선수들도 적극 사용 중이다. 현재 PGA투어 통산 3승을 기록한 장타 선수 카메론 챔프가 유니코의 앰버서더로 활동하며 활발히 사용하고 있다. 카메론 챔프는 소셜미디어 X와 인스타그램에서 유니코 사용 모습을 종종 보이며 “집에서 훈련할 때 유니코는 또 하나의 신뢰할 수 있는 도구다. 유니코의 기술은 매우 뛰어나 데이터를 정확하게 측정해준다. 유니코와 함께 훈련하는 것은 재미있다”라는 말을 남기기도 했다.

PGA쇼 참가 모습
미국 골퍼들의 ‘찐후기’ 입소문으로 성장
“진정한 게임체인저가 나타났다!”
유니코는 2019년 미국 올랜도 PGA쇼에 처음 나갔다. 이때 미국의 골프 시뮬레이터 포럼에서 활동하는 파워 블로거가 유니코를 체험한 후 남겼던 말이다. 골프 시뮬레이터 포럼은 미국 골퍼들이 브랜드, 제조업체 등 골프 시뮬레이터와 관련된 모든 것에 대해 정보와 토론을 나누는 사이트로 유명하다.
크리에이츠 백성영 해외 영업팀장은 “2019년 당시 미국의 론치 모니터는 트랙맨과 포어사이트의 GC쿼드 중심으로 시장이 양분돼 있었고, 가격대도 높았다. 반면 유니코는 정확한 데이터를 제공하면서도 합리적인 가격대였다. 파워 블로거는 우리가 홍보를 위해 초청한 것이 아니었다. 그가 그냥 PGA쇼를 3일 동안 돌아다니다가 유니코를 체험한 후 진정한 게임체인저가 나타났다는 말과 함께 론치 모니터 시장의 판도가 바뀔 것이라는 후기를 남긴 것이다. 이 후기가 골프 시뮬레이터 포럼에서 이슈가 되었고, 미국 골퍼들 사이에서도 입소문이 나면서 인기를 끌기 시작했다”라고 설명했다.
그 어떤 마케팅보다 소비자들의 입소문은 영향력이 크다. 제품에 대한 신뢰도가 올라갈 뿐 아니라 소비자들이 자발적으로 제품을 홍보하기 때문이다. 유니코를 구매한 많은 골퍼들이 ‘자신의 선택이 옳았다’는 글을 페이스북 등 SNS에 올렸고, 긍정적인 댓글까지 이어지면서 관심이 점차 높아졌다.
매출도 가파르게 성장했다. 특히 미국을 중심으로 제품 매출의 70% 가까이 해외에서 발생하고 있다. 2020년 192억 원이었던 매출은 2021년 457억 원, 2022년에는 671억 원, 그리고 2023년에는 해외 시장의 성과로 매출이 807억 원까지 확대됐다.
미국 넘어 일본, 중국 등 글로벌 확대에 박차 가해
최근 크리에이츠는 글로벌 비즈니스 확대에 집중하고 있다. 북미 시장 다음으로 아시아 최대 시장인 일본과 중국을 주목하고 있다. 지난 10월에는 일본에 법인을 설립하고, 일본의 프리미엄 골프장 및 리조트 운영사인 클래식그룹과 업무협약을 통해 도쿄에 ‘애트모스피어 라운지’를 오픈했다. 애트모스피어 라운지는 유니코의 골프 시뮬레이터를 체험할 수 있는 공식 쇼룸으로 라운지 바가 함께 운영되고 있다.
국내에서도 유니코 브랜드를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지난해 2월에는 유니코를 국가대표 훈련에 정식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대한골프협회(KGA)와 후원 계약을 맺었다. 이규성 글로벌 사업본부장은 “지금까지 국내에서 큐이디가 골프 전문 리셀러 중심으로 유통되었으나, 앞으로는 유니코 브랜드로 B2C까지 확장해 대중화를 만들어 나가고 싶다.
그런 의미에서 매일경제와 KPGA가 공동 주최하는 2025년 골프엑스포에 참가해 많은 골퍼들에게 유니코를 알릴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또한 크리에이츠는 론치 모니터에 AI 기술을 지속적으로 투자하고 있다. AI 센터를 운영하면서 네이버에서 스마트렌즈 개발을 맡았던 김종택 센터장을 필두로 20명에 달하는 인력이 연구 중이다. 그동안 아이 미니, 밸런스옵틱스, 그리고 QED를 통해 쌓인 수많은 스윙 빅데이터를 AI에 접목시키고 있다. 백성영 해외 영업팀장은 “세계 시장에서 우리의 샷 트래커 설치 대수가 2만 대가 넘어 하루에 스윙 데이터만 1000만 개 이상 들어온다. 데이터를 활용한 골프 교습 시장에서도 AI를 잘 아는 유니코가 앞서 나갈 수 있다”라고 말했다. 크리에이츠의 ‘AI 트레이너’는 골퍼의 스윙 모습을 촬영해 어드레스부터 임팩트까지 8개 구간을 나누고 분석한다. 구간마다 문제점을 진단해 100점 만점의 점수 형태로 알려주고 개선 방안 가이드도 제안해준다.
“유니코는 경쟁이 치열한 미국 시장에서 성공을 거두며 해외 시장의 성장 가능성이 무궁무진하다. 제품의 경쟁력과 원가 구조를 확실히 다져 초기 시장을 빠르게 장악하고, 향후 3년 내 글로벌 1위 브랜드로 성장할 것이다.” 크리에이츠 석재호 대표가 밝힌 포부다. 크리에이츠가 미국뿐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골프 한류를 이끌며 글로벌 1위 브랜드로 등극할 수 있을지 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출처: 매일경제, https://www.mk.co.kr/news/sports/11209156) -